
전문가들은 이럴때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종목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최근 들어 외국인지분율 이 높아지고 있는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외국인 지분율 1위는 KB금융 으로 집계되었다. 지분율이 72.27%에 달했다. 하나금융지주(72.31%)와 신한지주(61.87%)는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코웨이(61.3%) 네이버(53.26%) 포스코홀딩스(51.92%)로 50%가 넘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 검사장비업체 고영 이 지분율 59.2%로 1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외국인 지분율(8.69%)보다 일곱 배 높은 수준이다. 2위는 반도체 검사용 소켓 업체 리노공업(44.63%), 3위는 국내 1위 혈당측정기 전문업체 아이센스(41.42%)다. 그 다음으로는 Nice 평가정보(38.16%) 코미코(37.51%) LX세미콘(32.34%) 안랩(31.82%)등도 외국인이 선호하는 코스닥 기업으로 꼽혔다.
외국인 지분율이 중요한 이유는 해외 기관의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주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절대적 외국인 지분율이 높아서가 아니다. 최근 지분율이 상승세이기 때문이다.

실적이 잘 나오는 기업도 외국인 지분율이 높아졌다. 유가 상승으로 실적이 급증한 에쓰오일과 SK이노베이션, 코로나19기간에도 흑자를 달성한 대한항공이 대표적이다.
원달러 환율이 1290선으로 내려가고 경기 침체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다시 사들이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한국 대표 기업을 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외국인이 사는 종목을 일제히 팔아치우며 정반대 매매 패턴을 보이고 있다.
개인 순매도 1위는 LG에너지솔루션(순매도액 5214억), 2위는 삼성전자(2780억)로 집계됐다. 현대차(2484억)현대 모비스(2012억)도 순매도 했다. 대신 SK아이이테크놀로지, OCI, 에쓰오일, 삼성전자우 등을 사들였다.
개인 투자자들은 대부분 큰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 증권사 고객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10개 종목중 9개가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고객 대부분이 개인 투자자다. 보유 1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매수가 대비 15.31% 손실을 내고 있다. 카카오(-22.31%) 네이버(-18.61%) LG전자(-24.17%)등도 손실이 큰 종목이다.

외국인 지분율과 실적을 참고하여 조금씩 발을 담궈봐야 겠다.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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